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 GAME HERO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MBC GAME HERO의 해체는 여러 모로 아쉬울 수 밖에 없는데, [[박성준(1986)|박성준]], [[박지호(프로게이머)|박지호]]를 필두로 하여 [[염보성]], [[이재호(프로게이머)|이재호]], [[김택용]] 등 타 팀에서 탐을 낼 만한 1군 선수들이 가득했으며, [[저그]] 라인이 빈약한 팀에서는 충분히 주전으로 쓸만한 [[고석현]], [[김동현(스타크래프트)|김동현]], [[정범수(프로게이머)|정영철]] 등도 절대 약하지 않았다. 게다가 코치였던 [[박용운]]은 [[김택용]]의 [[3.3 혁명]]을 뒤에서 지원하고 이후 김택용과 함께 스1판 최고 엘리트팀인 T1으로 이적해 명감독으로 남은 [[스타크래프트]] 최고의 코치이자 지도자 중 하나였다. 풍부한 인재풀에 [[2006년]]의 프로리그 활약과 [[박성준(1986)|박성준]], [[박지호(프로게이머)|박지호]], [[김택용]]의 화끈한 플레이 성향으로 인해 형성된 열혈 이미지에 반한 팀빠도 많았다. 애시당초 각 종족의 운명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선수를 1명도 아니고 2명[* 저그 최초의 우승자 [[박성준(1986)|박성준]]과 [[3.3 혁명]]의 주인공 [[김택용]]. 2명 모두 각 종족 선수 중 최초로 [[KeSPA 랭킹]]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이며 그들의 첫 우승은 시대의 분기점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순간이였다. (박성준은 [[Gillette 스타리그 2004]] 우승, 김택용은 [[곰TV MSL 시즌1]] 우승.)]씩이나 배출한 무시무시한 팀이였다. 만약 팀이 자금난 문제 없이 원활히 돌아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지 않고 팀에 남았더라면 [[염보성]], [[이재호(프로게이머)|이재호]], [[민찬기]]의 테란라인과 '''[[박성준(1986)|박성준]]''', [[고석현]], [[정범수(프로게이머)|정영철]], [[김동현(스타크래프트)|김동현]]의 저그라인, [[박지호(프로게이머)|박지호]], '''[[김택용]]''', [[김재훈(프로게이머)|김재훈]], [[박수범(프로게이머)|박수범]]이 이끄는 토스라인이 갖춰지는데, 이는 분명 [[SK텔레콤 T1/스타크래프트|SKT T1]]이나 [[kt 롤스터/스타크래프트|kt 롤스터]]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호화로운 전력으로 평가받았을 수준이다. [[택뱅리쌍]]의 일원인 [[김택용]]은 두말할 것도 없고, [[이재호(프로게이머)|이재호]], [[염보성]], [[고석현]] 등도 프로리그에서 1승 카드로 손색이 없었던 선수들이다. 팀의 고참 역할을 맡아 줄 [[박성준(1986)|박성준]]의 경우에도 은퇴 직전까지도 토스전만큼은 살아있었고[* 박성준은 [[올드 게이머]]들이 몰락하고 [[택뱅리쌍]]을 필두로 한 [[드래프트 세대|신예들의 시대]]가 시작되는 2008년도까지 스타리그 우승을 한 엄청난 강자에다가 올드 게이머임에도 저그 중 프로토스전 승률은 1위를 차지할만큼의 선수였으니, 팀이 원활히 돌아갔다면 충분히 고참 겸 에이스급으로 활약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.], [[박지호(프로게이머)|박지호]] 역시 2007년부터 하락세를 겪었을지언정 2009년 이후에도 스타리그 본선을 몇번 뚫는 등 그 기량만큼은 여전했다. 또한 [[박용운]] 등 여러 우수한 코치진들의 지도력까지 합쳐졌더라면 2006년 [[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|후기리그]]~[[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|통합 챔피언전]] 이후로도 프로리그 우승을 연달아 달성하는 등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을지도 모른다. 요약하자면, 모기업을 잘못 만난 케이스. 대부분 모기업이 약하면 약팀인 것과 달리 이쪽은 꾸준한 인재풀의 발굴[* '''[[박성준]]'''과 '''[[김택용]]''' 2명으로 이미 부가 설명이 필요가 없는 수준의 인재 발굴이지만 박지호, 이재호, 염보성 등 A급 선수들을 여러 발굴한 것도 분명 업적이다.]과 주전의 활약으로 인하여 성적을 잘 냈는데, 나오는 족족 프론트에서 팔아먹었다. 사실 따지고 보면 애초부터 [[MBC GAME]] 프론트 입장에서는 까놓고 말해 HERO가 좋은 성적을 올릴 필요나 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이유가 없었다. [[eSTRO]]처럼 아예 뒤에서 [[공군 ACE]]와 꼴찌다툼을 하면 다른 방향에서 문제가 되겠지만, 어차피 방송사에서 직접 운영하니 딱히 홍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, 적당한 성적만 유지해주면 그걸로 되는 것이었다. 이 팀은 [[하이트 스파키즈]], [[eSTRO]]와 같이 '''처음부터 협회/방송사에서 발언권 얻으려고 창단한 팀이었으니까'''... 승부조작 사건에 주전 대다수가 연루된 스파키즈나 만년 하위권이었던 eSTRO에 비하면 가능성이 있는 팀이었지만,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그렇게 무너져버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